여행(Travel)이야기들/재밋는 오세아니아 34

호주/'멜버른' 100년 넘은 증기 기관차 타고 호주 원시림 속으로…

'멜버른' 100년 넘은 증기 기관차 타고 호주 원시림 속으로… 멜버른의 첫 인상은 기묘했다. 착륙하기 직전 비행기 창 밖으로 먹구름이 잔뜩 끼더니 한 두 방울 빗방울이 맺혔다. 그런데 반대편 차창 밖은 푸른 하늘이 아니던가. 물론 빗방울도 없었다. 파란 하늘과 빗방울이 공존하고, 하루에 사계절을 ..

호주 태즈메이니아/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탄성과 흥이 절로

호주 태즈메이니아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탄성과 흥이 절로 사진=호주정부관광청 제공 호주의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태즈메이니아. 산과 바다,여름과 겨울,자연과 예술 등 대조적인 것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태즈메이니아는 다른 대륙과 고립된 관계로 오랜 시간 이종 간의 교류가 ..

호주/'골드 코스트'/42km 금빛 모래 물결 신혼의 단꿈

42km 금빛 모래 물결 신혼의 단꿈을 즐겨라 ‥ '호주 골드 코스트' 호주행 비행기는 가을에 더 붐빈다. 남반구의 찬란한 봄색 아래 새출발의 의미를 다지려는 허니무너들이 많아서다. 호주 최고의 허니문 목적지는 골드 코스트.브리즈번 남쪽 교외에 있는 골드 코스트는 42㎞에 걸친 금빛 모래사장이 매..

호주/300km 그레이트 오션 로드 '호주 멜버른'

300km 그레이트 오션 로드 ‥ '호주 멜버른' 멜버른은 19세기 중반 호주 골드러시의 중심무대였다. 캔버라가 연방수도로 결정되고,연방의회가 이전하기까지 호주의 수도 역할을 했다. 지금도 호주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란 자부심이 대단하다. 멜버른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 드라이..

호주/서호주/퍼스, 느림의 평화가 깃들어 있는 여유

서호주① 퍼스, 느림의 평화가 깃들어 있는 여유 서호주의 주도인 퍼스(Perth)가 왜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지 알 것 같았다. 도심에서도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이방인의 마음마저 푸근하게 감싸주는 것 같았다. 하늘을 찌를 듯한 고층..

호주/퀸즐랜드, 여유롭고 평화로운 태양의 나라

퀸즐랜드, 여유롭고 평화로운 태양의 나라 해외여행이 일상의 일부처럼 인식돼 가고 있는 요즘. 여행상품들도 점차 세분화, 특성화되는 추세다. 여행 경험이 많은 사람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원하는 여행 조건도 덩달아 다변화하는 까닭이다. 이제는 예전처럼 유명 관광지 위주로만 상품을 포장해서는..

호주 울룰루 /끝없이 펼쳐진 진홍빛 사막 ‥

끝없이 펼쳐진 진홍빛 사막 ‥ '호주 울룰루' 호주 오지여행의 1번지는 울룰루(에어즈록)다. 울룰루는 호주 대륙 정중앙의 사막에 자리한 작은 도시이며 거대한 바위산의 이름.끝없이 펼쳐진 진홍빛 모래사막과 그 사막 한가운데 홀로 우뚝한 바위산의 풍경이 잠자고 있는 영혼을 일깨우는 그런 곳이..

호주/ 골드코스트/금빛 모래...2000km 산호초 띠...꿈결같은 휴양

금빛 모래...2000km 산호초 띠...꿈결같은 휴양 호주/# 골드코스트 - 코란코브 리조트 저마다 '천혜의 휴양지'임을 내세우지만 호주의 퀸즐랜드만한 곳이 또 있을까. 자연이 수백만년간 갈고 닦아 빚어낸 작품을 대하노라면 절로 터지는 감탄사를 억제할 수 없다. 천의무봉(天衣無縫)-, 한마디로 흠잡을 데..

호주 그레이트오션로드의 ‘폭풍 속으로’ /멜버른

호주 그레이트오션로드의 ‘폭풍 속으로’ 그레이트오션로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포트캠벨 지역의 12사도 바위군. 키아누 리브스와 패트릭 스웨이지의 ‘싱싱하던 시절’이 담겨 있는 1991년작 ‘폭풍 속으로’는 파도타기의 짜릿한 속도감과 눈부실 만큼 아름다운 해안 풍경으로 유명한 작품이..

800리 해안길 풍경따라 전설을 '드라이브' 한다/ 호주 멜버른

800리 해안길 풍경따라 전설을 '드라이브' 한다 ‥ 호주 멜버른 멜버른은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호주속의 유럽''정원의 도시'등 달리 부르는 이름이 많다. 도시색깔이 그만큼 다채롭다. '미사폐인'을 낳았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촬영배경이어서 젊은 연인들의 스크린투어 명소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