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여름이야기 61

여름이야기/힘겨워하는 당신께/시/채련

힘겨워하는 당신께 힘에 겨운 더위가 정말 우리를 지치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를 제일 힘들게 하는 건, 순간 지나가는 더위보다 앞으로 가을 그리고 겨울이 바짝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 주위의 익숙한 모든 것들이 우리 곁을 떠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글을 띄웁니다. 전체화면감상 향기男..

여름이야기/신나는 여름 멋진 휴가보내세요?

신나는 여름 멋진 휴가보내세요? 지루한 장마가 물러가고..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네요 이른휴가를 떠나신 분들도 계실테고 지금 휴가 떠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 좋은계획 세우셨는지요? 울님들 일년에 한번 주어지는 황금같은 휴가 알찬 계획 세우셔서 어디를 가시든 여유로운 마음으로..

여름이야기/어느 새 빛이 바래 있습니다

어느 새 빛이 바래 있습니다 어느 새 빛이 바래 있습니다 장마비가 잠시 쉬고 있네요... 이제는 한결 가벼워진 몸을 느끼며 산책길 곁 귀퉁이에 피어 있는 작은 꽃에게 여유 있는 농담을 건네기도 합니다 지난 해에도 피었을 텐데 수 없이 그길을 걷고 걸었지만 기억에 없는 꽃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

여름이야기/비 오는 날 ~~!

비 오는 날 ~~! 비 오는 날 / 비 오는 날에 나는 빗물이 되고 싶다. 그리운 당신의 어깨를 촉촉이 적시는 빗물이 되고 싶다. 비 오는 날에 나는 강가에 피어오르는 하얀 안개가 되고 싶다. 그리운 당신의 온몸을 감싸 안아 줄 수 있는 하얀 안개가 되고 싶다. 비 오는 날에 나는 내리는 비를 맞으며 하염없..

여름이야기/멋진 6월 되세요~! 유월

멋진 6월 되세요~! "유월 ! 6 월 6월은 녹색 분말을 뿌리며 하늘 날개를 타고 왔으니 맑은 아침 뜰 앞에 날아와 앉은 산새 한 마리 낭랑한 목소리 신록에 젖었다. 허공으로 날개치듯 뿜어 올리는 분수 풀잎에 맺힌 물방울에서도 6월의 하늘을 본다. 신록은 꽃보다 아름다워라 마음에 하늘을 담고 푸름의 ..

시,봉선화 물들인 마음

봉선화 물들인 마음 봉선화 물들인 마음/詩 바람속으로 꽃잎 접어 보낼까 내 마음 하나 되어 둘로 헤어져 저 하늘 아스라한 별빛 되었나 보석처럼 빛나는 소중한 추억에 내 뺨 어루던 봉선화 물들인 그대마음 그리워 그리워 잠 못들고 신(神)들도 묻지않는 우리사랑 그 누구 대답할까 창문 열어 이 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