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피스톨金의 향기편지 143

향기편지/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서늘한 기운에 옷깃을 여미며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화려하지 않은 코스모스 처럼 풋풋한 가을 향기가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차 한 잔을 마주하며 말없이 눈빛만 바라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가을..

향기편지/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 ♡~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 ~♡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

향기편지/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ranimir Slokar trombone olfgang Wagenhäuser piano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눈이 맑아집니다. 부정적인 말로 남을 판단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말로 남을 이해하려 애쓰게 됩니다.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맑은 웃음이 늘 배경처럼 깔려 있어 만나는 이들을 기쁘게 할 ..

향기편지/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좋아하게 되든지 친구가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아무것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어쩌다 나를 모질게 떠나 간다해도 그를 원망해서..

향기편지/행복하시고 기쁨 가득한 9월 되세요~^^

9월 한달도 행복하시고 기쁨 가득하세요~^^ 우리님들 싱그런9월 잘 보내시는지요? 무덥던 8월의 한달도 지나가고 새로운달 9월의 문이 활짝 열렸네요 계절의 아름다운 변화에 마음은 한가득 부풀어 오르지만 반면에 마음 한구석 서글픈 마음 허전한 마음도 들지 모르겠네요 세월의 흐름이란게 그런게 ..

향기편지/소낙비 쏟아지듯 살고 싶다 - 용혜원

소낙비 쏟아지듯 살고 싶다 - 용혜원 소낙비 쏟아지듯 살고 싶다 /용혜원 가을날 소낙비가 시원스레 쏟아질 때면 온 세상이 새롭게 씻어지고 내 마음까지 깨끗이 씻어지는 것만 같아 기분이 상쾌해져 행복합니다 어린 시절 소낙비가 쏟아져 내리는 날이면 그 비를 맞는 재미가 있어 속옷이 다 젖도록 ..

향기편지/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 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위로 떨어지는 알갱이 그 위에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크림.. 당신의 품속으로 스며드는 나인 듯 조심스레 떨어트려 봅니다. 맑..

향기편지/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이른 새벽 눈을 뜨면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 지라도 그 사람으..

향기편지/내 마음의 향기

내 마음의 향기 ♡♣ 내 마음의 향기♣♡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열려있는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그 향기에 이끌려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름답고 향내나는 사람에게 많은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내가 ..

향기편지/말 한마디를 아꼈더니

말 한마디를 아꼈더니 말 한마디를 아꼈더니 몇 해 전 우연한 기회로 ‘말의 달인’이라 불리던 유명 인사를 돕게 됐습니다. 저 역시 말로는 빠지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었기에, 그분에게 제대로 된 말솜씨를 배워 볼 욕심에 밀려드는 일거리를 신나게 해치웠지요. 하지만 막상 그분은 얼마나 말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