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피스톨金의 향기편지

향기편지/참 좋은 풍경같은 사람

향기男 피스톨金 2007. 11. 23. 10:40

 

                참 좋은 풍경같은 사람 

 

      참 좋은 풍경같은 사람 우리는 참 좋은 풍경같은 사람이다. 한 처음처럼 나에게, 너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아름다운 배경이 되는 사람이다. 어떤 날은 빗방울 내리는 풍경으로 회색빛 도시의 창을 두드리며 닦아주는 사람이 되고, 또 어떤 날은 눈부신 햇살로 다가가 환한 얼굴의 미소를 안아주는 풍경으로 남는 사람이다. 우리는 참 좋은 사랑을 닮은 사람이다. 오고 가는 길 위에서 나를 만난듯 너를 만나고, 한 처음 사랑처럼 기쁨이 되는 사람... 어떤 날은 목마른 한낮의 갈증을 채우는 시원한 냉수 한잔같은 사람이 되고, 또 어떤 날은 뽀송뽀송한 겨울 눈의 질투를 따스하게 감싸주는 벙어리 장갑같은 사람이다. 우리는 '세상 속에 속해 있지 않으나 세상 속에 사는' 참 좋은 풍경으로 바람을 달래는 배경이 되는 사람이다. 길 위의 길에서, 길 아래의 길에서 언제나 나를 만나듯 사랑을 만나고, 수많은 사랑들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기도를 드리는 우리는 참 좋은 풍경같은 사람이다. 참 좋은 풍경같은 사람.... 참 좋은 풍경같은 사람.... 【 옮 겨 온 글 중 에 서...】

      참 좋은 풍경같은 사람이란.. 타인에게 감동과 감격을 안겨주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값 비싼 향기를 발하지는 않지만 들꽃의 소박하고 싱그러운 향기처럼 헤어졌다 이내 다시 만나도 늘 처음 보듯 상큼하게 다가오는 사람, 누구에게나 위안을 주고, 기쁨을 주며 진실하고 성실하며 지극히 아름다운 사람, 향기 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과연 나라는 사람은 어디에 속할까? 지나온 날들 되돌아봅니다. 단풍이 지고 눈으로 덮힌 아름다운날... 알차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Wonderland By Night (밤하늘의 부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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