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한 친구이고 싶고..
2월에는
조금씩 성숙해지는 우정을 맛볼 수
있는 친구이고 싶고..
3월에는
평화스런 하늘 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 수 있는 솔직한 친구이고 싶고..
4월에는
흔들림없이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으로
대할 수 있는 변함없는 친구이고 싶고..
5월에는
싱그러움과 약동하는 봄의 기운을
우리 서로에게만 전할 수 있는
욕심 많은 친구이고 싶고..
6월에는
전보다 부지런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한결 같은 친구이고 싶고..
7월에는
즐거운 바닷가의 추억을 생각하며
마주칠 수 있는 즐거운 친구이고 싶고..
8월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힘들어하는
그들에게 웃는 얼굴로
차가운 물 한 잔 줄 수 있는
여유로운 친구이고 싶고..
9월에는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고독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 있는 친구이고 싶고..
10월에는
가을에 풍요로움에 감사할 줄 알고
우리 이외의 사람에게 나누어 줄줄 아는
마음마저 풍요로운 친구이고 싶고..
11월에는
첫눈을 기다리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열중하는 낭만적인 친구이고 싶고..
12월에는
지나온 즐거웠던 나날들을 얼굴 마주보며
되뇌일 수 있는 다정한 친구이고 싶다.
【 옮 겨 온 글 중 에 서 】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싶다.
그러나 볼 수 없다.
전통, 권위, 종교 같은 것들이
대상을 제대로 볼 수 없게 한다.
인간의 내부에 있는 의식의 면(거울)이 만들고 있다.
평면거울과 곡면거울의 기능적 차이를 인식함으로
편견을 극복하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
사실과 가치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편견 극복의 과제이다.
나는 누구인가?
거울 보며 날마다 새로워 질 수 있는 기쁨을 충전하랜다.
거울 속에 비춰진 나...과연 나는 누구일까?
문득 자신을 되돌아 보며 지나온 날들을 되새겨본다.
벌써 12월에 접어 들었습니다.
두툼했던 달력이 한장한장 뜯겨나가 어느새
창가에 작은 바람에도 가볍게 펄럭이고 있습니다.
올해도 다 가는데 과연 무얼 했을까?
후회는 없었는지...맘속에 그려보는 새달이 되길 소망합니다.
새로이 시작된 올해의 마지막달 12월................
결실의 계절인만큼 승리하는 달이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