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Travel)이야기들/재밋는 미주여행

미동부 자동차 여행

향기男 피스톨金 2005. 11. 28. 12:41

 미동부 자동차 여행.

제가 여행가로서 디조회원들을 위하여 여행 길라잡이를 하고는 있지만 앞서 언
급해드린대로 모든 지역에 대해 정통한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100% 방문한 경험
만을 바탕으로 정보를 드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요청한 정보에 대해서 가급적 정확하고 일반적인 답변을 드리기
위해 항상 자료 수집은 여러 각도에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는 정보 중에는 객관적인 정보, 즉 인종이나 식생,자원등과 같은 이미
이견이 없는 정보가 있는가 하면 저의 주관이 가미될 수 밖에없는 정보, 즉 느
낌, 상황 등과 같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기 쉽고 각자의 정서에 따라 달
리 느껴질 수도 있는 그런것들이 있습니다.

목적지와 목적지간의 거리와 시간 정보는 어찌보면 매우 객관화 된 정보일 수
있을 것같은데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과 부산의 거리가 얼마고 걸리는 시간이 얼마 인지를 외국인 여
행자에게 정보를 주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선뜻 이야기하기가 어려울 것입
니다.

고속도로를 기초로해서 말해줘야할지, 국도를 중심으로 이야기해야 할지, 아님
유명 관광지를 주유하는 거리를 감안해서 이야기 해주어야할지 말입니다.

>
>제 1 일 : 뉴욕/나이아가라폭포 - 1,086km - 7시간 소요
>제 2 일 : 나이아가라/토론토 - 209km - 2시간 소요
>제 3 일 : 토론토/퀘백 - 1279km - 9시간 소요
>제 4 일 : 퀘백/보스톤 - 992km - 7시간 소요
>제 5 일 : 보스톤/뉴욕 - 564km - 4시간 소요
>
>>>
>모험심이 강한 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코스 중의 하나가 북미대륙에서의

  자 동차 여행입니다.
>>
>>특히 미국의 동부와 서부를 가로지르는 대륙횡단 여행은 기차여행과 함께 가장
>>경험하고픈 여행 중의 하나이기도 하지요.
>>
>>비록 대륙횡단 뿐만이 아니라 할지라도 미국과 캐나다의 서부, 특히 알라스카에
>>서 로스엔젤레스까지를 연결하는 종단여행과 퀘백에서 보스톤 뉴욕을 거쳐 플로
>>리다까지 이어지는 미 동부 여행도 인기 코스입니다.
>>
>>미국 대륙이 워낙 광활한 지역이기 때문에 자동차 여행이 보편적인 여행문화로
>>자리잡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그만큼 활성화 될 수 있게 만든것은 무엇보
>>다도 장거리,장기 여행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휴가문화가 뒷받침 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
>>보통 자동차 여행을 하게 될 경우 하루 평균 이동거리가 1천킬로 정도 씩 될
>>정도로 장거리를 이동하게되기 때문에 결코 쉽지 않은 여행이기도 합니다.

 
>>현지에서의 일정은 다음과 같군요.
>>
>>제 1 일 : 뉴욕출발 - 나이아가라 도착
>>제 2 일 : 나이아가라 출발 - 토론토 도착
>>제 3 일 : 토론토 출발 - 퀘백 도착
>>제 4 일 : 퀘백 출발 - 보스톤 도착
>>제 5 일 : 보스톤 출발 - 뉴욕 도착
>>
>>결코 만만치않은 일정입니다.
>>우선 각 구간별 이동거리와 시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제 1 일 : 뉴욕/나이아가라폭포 - 1,086km - 7시간 소요
>>제 2 일 : 나이아가라/토론토 - 209km - 2시간 소요
>>제 3 일 : 토론토/퀘백 - 1279km - 9시간 소요
>>제 4 일 : 퀘백/보스톤 - 992km - 7시간 소요
>>제 5 일 : 보스톤/뉴욕 - 564km - 4시간 소요
>>
>>위에 표시한 시간은 미국의 도로 체계를 근간으로 표시한 것이고 중간 휴식없이
>>운전할 경우를 생각해서 산출한 것이므로 실제 소요시간은 이것보다 훨씬 길어
>>질 수도 있습니다.
>>
>>5일간의 시간이 결코 짧지만은 않지만 또 무척 짧은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더우기 이 지역이 초행이고 네비게이션만을 의지해야하는 경우기 때문에 더욱
>>그러할 것 같습니다,.
>>
>>제 판단으로는 더이상 여행 기간을 늘이기 어렵다면 일정 중에서 퀘백을 빼고
>>보스턴지역으로 이동을 하시는 것이 전반적으로 일정을 부드럽게 할 수 있는 것
>>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 일정을 소화시키는데 지도와 네비게이션만으로 가능할것인가라는 질문은 그
>>리 중요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
>>'의지'가 중요한 것이지요...
>>미국의 도로 체계는 이미 지도 한장 만으로도 전국을 누빌 수 있도록 되어 있습
>>니다. 도로 번호만 잘 숙지하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그리고 비용부분에 있어서도 크게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오히려 식비부분에는 여유가 있을것 같구요...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물가는 식비거든요...
>>
>>우리나라에서 미국지도를 사는것은 쉽지않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있쟎습니까?
>>
>>아마존을 이용하세요...
>>amazon.com에서 [maps]나 [atlas]를 입력하시면 상세 정보가 나옵니다.
>>
>>가격은 15불 정도면 좋은 책 구입이 가능합니다.
>>택배비용은 그 곳 정책대로 따르시면 되구요...
>>
>>그리고 인터넷으로 미리 이동구간의 도로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가르쳐
>>드리지요.
>>http://www.expedia.ca입니다. 주요도시간 이동 경로에 대한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
>>자동차 여행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도상 훈련을 열심히 해두는 것이 중요
>>합니다.
>>
>>출발일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미리 준비하시면 큰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좋은 여행되싶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