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男 세상이야기

고향이 그리워 질때

향기男 피스톨金 2005. 11. 29. 16:07

           

                  고향이 그리워질때...

 
      아름다운 눈물 눈물은 감동입니다. 참고 참다가 나오는 눈물은 격정이며 순수입니다. 눈물은 속으로 삭이고 삭이다가, 참고 참다가 나올 때 순수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눈물을 사랑하고 믿게 됩니다. 그렇게 당당하던 거물들이 어울리지 않게, 법정으로 가기 전에 흘리는 눈물은 인간적인 연민을 갖게 만듭니다. 인간적인 진실이 아닌 눈물, 자신의 신세, 높았던 자신의 낮아짐을 서러워하는 눈물은 오히려 역겹습니다. 진정한 사랑의 상실,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깊어, 남의 아픔이 애처러워서 흘리는 눈물, 남에게 보이기 위한 눈물이 아니라 혼자서 남몰래 훔치는 눈물은 진실이어서,인내여서,절제여서, 사랑이어서 아름답습니다. 아름답고 맑은 감동적인 날들이 많아서, 나를 위해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남을 위해 흘리는 눈물, 연기로 흘리는 가증스러운 눈물이 아니라 가슴에서 배어나오는 아주 절제된 진실의 눈물, 그 아름다운 눈물이 많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최 복현님의 "마음을 열어 주는 따뜻한 편지"에서 - 가끔씩 혼자 조용한 밴취에 앉아 떨어지는 낙옆 보며 생각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 옛날 학교때 추억이 가장 많이 생각나곤 하죠 철없이 뛰어놀던 꿈 많은 학창시절 이었으니까요 그 친구들 지금은 어디서 무었을 하는지 보고픈 마음입니다 그때 그 시절에 있던 고향의 풍경은 그대로인데 친구들은 다들 뿔뿔이 흩어져 만나기 쉽지가 않습니다 한번 만나 저녁을 지새며 이야기 하고픈 마음입니다 아마도 추석이 가까워지니 더 그리워지겠지요 우리들은 늘 그리워하며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그리운 님들은 많이 있는데 만날수는 없구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카페을 찾는지도 모르니까요 답답한 마음 털어놓으면 꼬리글로서 답해주시는 우리님들 위로의 글 때문에 잠시나마 그리움, 외로움을 덜어줄수있기때문 아닐까요 이제 추석도 몇일 남지 않았군요 벌써 가슴 설레이는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교통대란 때문에 걱정이기도 합니다 마음이 고향에 있다고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시간이 흐을수록 고향은 가까워지니까요 오늘은 구름 가득한 날입니다 바람은 시언한데 실내는 아직도 덥구요 날씨 감기걸리기 쉬운것 아시고
      건강에 신경쓰시고 사랑으로 가득한 날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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