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사랑이야기

그대는 알고 있나요

향기男 피스톨金 2006. 4. 5. 20:48

 

 

                그대는 알고 있나요 -

 


            그대는 알고 있나요  / /김홍성
                        마음을 담아 애타는 심정
                        그대는 알고 있나요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대 
                        서로 주고받은 반쪽으로
                        잠시 그대의 마음에 기대어
                        달콤했던 기억 꺼내보며
                        응석을 부려 봅니다
                        숲길은 파란 마음을 열어
                        산들 바람과 속삭이고
                        새들의 노래소리가 길섶에앉아
                        도란도란 꽃 피워 상큼한 웃음
                        고랑길따라 흐르는 냇물도
                        넓은 바다로 향해 흐르고
                        반짝이며 수 놓는 별들도
                        조용히 쏟아져 내리는 달빛도
                        어두운 밤이면 사랑을 하는데
                        그대의 웃음은 가슴에 차고
                        그대 닮은 고운 살결처럼
                        간지리는 바람결이 자꾸만
                        내 곁에 맴돌아 그리움이 됨니다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 > 주고받는 사랑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누군가 나를 위하여  (0) 2006.05.02
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0) 2006.04.06
당신이 그리워 질 때  (0) 2006.03.21
'문'을 항상 열어 놓습니다.  (0) 2006.03.18
3월14일 오늘은 화이트 데이  (0) 2006.03.14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사랑이야기'의 다른글

  • 현재글그대는 알고 있나요

관련글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