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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리운 사람아

향기男 피스톨金 2006. 7. 16. 23:51

 

                   그리운 사람아 

      그리운 사람아! 헤이즐넛 커피 한잔을 앞에 놓고 맘 깊은곳에 넣어둔 그리운 님을 떠올려 봅니다. 차향을 따라 그리운 님을 따라 내 맘은 이미 님을 따라 갑니다. 님아!! 어디에 있습니까?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느세 눈가에 이슬이... 아~이~ 그리움을 어이 잠재우리까 이미 식은 차를 마시며 그리운 님도 내게 뒷모습을 보이며 멀어집니다. 빈 잔을 바라보며 맘속 깊은곳에 그리운 내 님을 다시금 간직합니다. 글/ 유정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