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피스톨金 향기男 ?

글, 오늘 내리는 비는 農心의 눈물.

향기男 피스톨金 2006. 7. 19. 18:27

 

                    오늘 내리는 비는

 

               農心의 눈물인가 봅니다.   

   

 

      가만히 우리의 삶을 뒤돌아보며 어느새, 이 나이 하며 
      놀라곤 하지요

      어린 시절, 늘 제자리에 있을 것 같은 어린 생각이었는데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네 삶도 어느덧 중년이란 꼬리표를
      달고 살고 있는가 봅니다

      제2의 사춘기라는 불혹의 나이에 뒤돌아보며 영원할 것
      같았던 젊음 모습은 어디로 사라지고 이마에 주름이
      하나 둘 늘어만 가는 요즘입니다

      애들은 어느새 성장을 하여 독립을 하고, 우리의
      설 자리는 아무리 돌아보아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도 반기는 곳 없는 중년의 나이, 가장 힘이
      들지만은 이제는 우리의 삶도 일탈을 꿈꾸며

      삶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세차게 불어오던 태풍은 온대성 저기압으로 사라지고
     지나간 자리엔 상처만 남기고 간 것 같습니다

     일 년의 농사를 한순간에 날려버린 농부의 마음은
     하늘이 원망스럽겠지만 그래도 살아야 하겠기에
     구슬땀 흘리며 복구에 온~힘을 쓰고 있으시겠지요

     오늘도 하늘에선 장맛비가 쉴틈도 없이 내리고 있군요
     아마도 오늘의 비는 農心의 눈물로 비춰지는 것같습니다

     철저히 준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늘 남지만은 자연의
     힘 앞에서 너무도 초라함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우린 늘 뒤돌아보며 반성을 하지만은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어버리는? 
     이제는 실천하는 그런 삶이 중요하겠지요
     잠시 옆을 바라보는 여유로운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조용한 블로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지요.

 

     음악과 함께 그리고 여유로운 삶의 공간이
     있는 곳에서 잠시 쉬어가며, 가실 때 가슴에 사랑 행복
     한아름 담고 기분좋게 가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미소 가득한 날 되세요.
      
                           향기男 그늘집 드림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숲이 되듯
우리들도 그렇게 더불어 넉넉한 삶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입니다
주위의 사람들에게 작은 사랑이라도
먼저 베푸는 마음의 여유로
오늘 하루도 그렇게 마무리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요즘 지겨운 장마가 계속됩니다
건강의 주의 하시고
그래도 마음만은 쿨하게  하루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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