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메일/그리움이 익는 강가 그리움이 익는 강가 그리움이 익는 강가 산월/최길준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 두꺼운 얼음 무게를 받치고 여인의 속살같이 부드러운 물결의 애무로 주렁주렁 매달린 고드름을 녹인다 찬 냉기에 떨리던 어깨 마음은 늘 그대 곁에 머물고 싶은데 사슴을 닮은 해맑은 눈빛 가슴 떨리던 열정의 그 밤은 ..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나는 메일 2008.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