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파는 신부, 단내나는 삶 “위하여!” 술파는 신부, 단내나는 삶 “위하여!” 지난 13일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396의6 2층. “여기여, 아저씨! 호프 2000이요.” “예~. 곧 가겠습니다.” 밤 8시가 넘자 손님들이 한둘씩 들어오기 시작한다. 지하철 1호선 동암역에서 5분 거리여서 부평과 주안공단, 남동공단에서 퇴근하는 노동자들이 쉬어가기엔.. 사람사는 이야기들/세 상 사람들 200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