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여심 아침을 여는 詩 여심 여심 남송 윤주희 은은한 소야곡 오롯이 잠긴 명상 종일 일렁이는 고뇌의 높낮이 객쩍은 미소로 홀로 삼매경 환희로 출렁이는 절정의 여심 당신은 발길 터 주는 삶의 길잡이 정박하는 항구의 등댓불 같습니다.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여름이야기 200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