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그는 가을 날의 향연이여 영그는 가을 날의 향연이여 영그는 가을 날의 향연이여 / 장지현의 시 파란 물감 풀어헤침처럼 하늘 마냥 푸르러 높아가는데 새하얀 뭉게구름 운해 이룸처럼 한 폭 풍경화 만들어가는 백로 흰이슬 내리는 뜨락 보랏빛 꽃망울 향기 흘러 호랑나비 님찾아 헤매이는 날 우뚝선 저 초원의 너그럼이여 꽃마..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가을이야기 2006.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