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6

겨울이야기/겨울 바람 ...

겨울 바람 ... 겨울 바람 / 詩 / 麗松 이상원 매섭구나 내 심장을 할퀴고 가는 것처럼 시린 차가움을 싣고 도시의 아스팔트 할퀴고 구른다 보이는 게, 보이는 게 아니요 만지는 게, 만지는 게 아닌 낯설게만 느껴지는 두려움에 시린 차가움 서슬 퍼렇게 나를 흔들어 댄다 단단히 거머쥔 손 주머니에 깊숙..

향기메일/아프게 울어 본 사람만이 알리라

아프게 울어 본 사람만이 알리라 요즘은 맑은 날을 보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힘차게 출발하시길요. 얼마 남지않은 2007년 마무리를 잘하시고, 대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체화면감상 BGM: The lonesome boatman/Phil Coulter 조국 대한민국의 현재 시간입니다. 향기남 그늘집 겨울의 시작..

향기편지/나는 나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나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나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공복자 세상에는 아름다움이 많다고 말합니다. 물론 아름답지 못한 것도 많지만 나를 위해서 어두운 것을 말한다면 나도 마음이 어두워질 테니까요. 슬픔도 괴로움도 말로 내�으면 즐겁지 못하고 나의 심장과 세포를 쪼여 들게 합니다. ..

행복편지/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세상에는 아름다운 보석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사랑하는 이들의 웃음인 것 같습니다. '웃음'이라는 것, 참으로 신비한 힘을 지녔지요. 삶이 힘들고 지칠 때면, 내 모든 것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엄마의 웃음을 마음에 담아봅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