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 4

겨울이야기/겨울 노래/시

겨울 노래 겨울 노래 銀河水 눈물이 날 만큼은 아니다 가슴이 미어질 만큼은 아니다 모든 걸 버리고 싶을 만큼은 아니다 다만 어쩌지 못하는 아픔에 슬퍼한다 찬 하늘에 퍼지는 따뜻한 햇살에 저녁 노을빛이 창가에 머무를 때 누군가의 인생이 쓸쓸해 보일 때 잔잔한 바람에도 흔들리는 가엾은 나목들..

향기메일/아프게 울어 본 사람만이 알리라

아프게 울어 본 사람만이 알리라 요즘은 맑은 날을 보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힘차게 출발하시길요. 얼마 남지않은 2007년 마무리를 잘하시고, 대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체화면감상 BGM: The lonesome boatman/Phil Coulter 조국 대한민국의 현재 시간입니다. 향기남 그늘집 겨울의 시작..

인생편지/눈이 울기 전에 마음이 먼저 울어버리는 일

눈이 울기 전에 마음이 먼저 울어버리는 일 힘이 들수록 눈물이란 것은 속으로만 깊어지는 습성이 있나 봅니다... 그래서 아린 마음은 쓸어도 쓸어도 앙금으로 남아 때때로 한숨을 찾게 하고 방법 없는 초라함이 숨이 차, 멍하게 있는 시간이 잦아집니다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다는 것은 그나마 투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