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 풍진 세상에 이 풍진 세상에 이 풍진 세상에... 망각의 세월은 잊혀진 세월 이든가 지난해도 그랬듯 구비 구비 돌아 다시가고 또 오고 야속하게도 그 모진세월들 뒤척여 홀로 선다는 그 아련함 때문에 몸부림 친 나날들 그것들은 삶에 그늘들 이었고 나는 그 빈 틀에 노예가 됐던 것이고 억지날개 짓하며 긴 세월 살..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男의 믿음편지 200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