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이야기/인연의 길에서 인연의 길에서 인연의 길에서 淸河.장지현. 하늘은 잿빛 구름 속에 노닐고 그리우면 물들어 희미한 그림자만을 낳네. 먼 상상봉 토성엔 밀알이 날아와 봄기운 밀어낼 만큼 하늘 향한 그 사랑 머금어 파란 이파리 골 바람 만나도 들뜨지 않은 굳은 토양에 맺혀 손 흔드는 역풍에도 아랑곳없이 도솔천 건..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명상이야기 2007.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