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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아직 못 풀었을 뿐

향기男 피스톨金 2006. 11. 27. 14:50

 

                 아직 못 풀었을 뿐 



        아직 못 풀었을 뿐 원자론(딱딱하고 꿰뚫을 수 없으며 움직일 수 있는 입자)을 처음 제시한 영국의 화학자이자 물리학자인 존 돌턴은 무역풍 오로라에 대한 연구서를 내는 등 기상학에도 지대한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자신이 색맹임을 알게 되자 색맹에 대한 상세한 기술을 발표하기도 했다. 돌턴이 시골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때의 일이다. 선생님이 아주 어려운 수학 문제를 냈다. 아이들은 그 문제를 푸느라 골치를 앓았다. 한참 뒤 선생님은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면서 답을 물었다.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아무도 그 문제를 풀지 못했다. 선생님은 그때까지 열심히 풀고 있는 돌턴을 보고 물었다. “넌 답을 아느냐?” 그 아이는 고개를 들며 대답했다. “선생님, 아직 못 풀었어요.” “그럼 넌 계속 이 문제를 풀겠단 말이냐?” “네.” 돌턴은 공책으로 눈을 돌려 다시 문제 풀기에 열중했다. 종이 울리고 아이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선생님도 교무실로 돌아갔지만 돌턴은 텅 빈 교실에 남아 문제를 계속 풀었다. 해가 지고 교무실에서 기다리던 선생님도 지쳐서 그만 집으로 가려는데 돌턴이 달려왔다. “선생님, 풀었습니다.” 선생님이 받아 든 공책에는 그 어려운 문제를 풀이한 숫자가 어지럽게 적혀 있었고 맨 끝에 정확한 답이 나와 있었다. 이렇듯 ‘모른다’고 쉽게 포기하기보다 ‘아직 못 풀었을 뿐’이라며 계속 노력하는 돌턴의 자세가 근대 과학사에 쾌거를 이뤄낸 과학자를 만들었다. 【 월 간 좋 은 생 각 중 에 서...】

        인생을 살다보면 좌절과 절망의 시간이 찾아오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맞서 싸우지 않고 걱정과 한숨으로 보낸다면 평생을 불안하고 힘들게 살아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힘들더라도 일어나 무엇이라도 시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존재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되고 살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꼬끝에 전해지는 짙은 늦가을 향기와 함께 잠시 깊은 사색으로 빠져봅니다.
     
                         머무는 동안 편안한 자리 되세요.. *^^*

     

     

                                                                 우리님들

     

                                                         

     

                                             

     

                                                                      

                                               깊어가는 늦가을 11월 마지막주말입니다.

                                                 추억속에 남을 즐거운 이시간을 위하여
                                                     따뜻한 가족 들과  마음과 마음에
                                                         기쁨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 이쁜 사랑들 나누시며
                                                   오손도손 행복한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향기남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