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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최고 여행지는 홍콩

향기男 피스톨金 2007. 2. 6. 17:37

 

            2007년 최고 여행지는 홍콩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여행지는 홍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여행사 투어익스프레스가 지난 1월 한 달 동안 온라인을 통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고의 여행지로 ‘백만불짜리 야경’을 자랑하는 홍콩이 9878표(15%)의 득표를 얻어 1위로 선정됐으며, 뒤이어 시드니(13%), 싱가포르(11%), 라스베가스(8%) 순이었다.

 

투어익스프레스는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30일 동안 ‘2007년 최고의 여행지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투어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외에도 Daum여행, MSN에서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총 6만5644명이 참여했다

 

2007년 최고여행지로 선정된, 백만불짜리 야경과 수 천가지의 표정을 가진 쇼핑천국 홍콩은 추천자 중 80%가 2,30대로 조사돼, 비즈니스는 물론 친구나 연인끼리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는 2030 세대의, ‘BEST OF BEST’ 여행지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또한 도시의 광대함과 외곽에 펼쳐진 넓은 평야에 그 동안 일상에 갇혔던 마음이 일시에 풀어질 수 있는 멋진 도시, 시드니가 20~40대의 고른 선호도를 보이며 2위에 선정됐다.

최근 싱글 여성들의 야간 셀프투어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싱가포르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듯 30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최고 여행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4위에 선정된 라스베가스는 추천자중 80% 이상이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외에 최근 드라마 배경으로 잘 알려진 유럽의 파리, 프라하, 로마 등은 여성들의 선호도가 남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남성은 활동적이고 다이내믹한 여행지를 선호하는 반면, 여성은 낭만적이며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돼 남녀 여행지 선호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투어익스프레스 마케팅팀 서효정 팀장은 “최근 많이 찾는 여행지를 보면 연령대와 성별 그리고 동반자에 따라 세분화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이지 기자(eji@heraldm.com)
[헤럴드 생생뉴스 2007-02-05 10:47]    

 

 

 

 

                               Giovanni Marradi   피아노 연주곡  

                            

 

                                                          행복한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