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같은 마음
"잘하겠다"는 정성입니다.
"더 잘하겠다"는 욕심입니다.
"사랑한다"는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편안함 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 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 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쉼입니다.
앞만 보고 오를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보면..
내 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행복한 동행 중에서*
*
*
화창한 여름날이 아침의 들뜬 가슴을
더욱 설레이게 하네요
자고 일어나면 맑게 비개인 하늘이
감사하고 긴 어둠을 깨고나온
광명의 하얀 햇살이 아침을 낳고나면
더없이 행복한 가슴이
말없이 돌아가는 일상속에서
최선을 다하게 만듭니다
주어진 길을 걷고나면 거기에 따른
행복과 불행이 교차할수도 있겠지만
돌고 돌아가는 인생길은 우리에게
희노애락을 같이하게 합니다
일주일도 어느새 아랑곳없이
6월 마지막주로 다가 섰네요..
초여름이..아주 기분이 좋게
부드러운 햇살처럼 살랑살랑
마음을 열어 줍니다
오늘 하루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보이면서 행운이 함께 하시길..
좋은 사랑...좋은 생각과 함께
좋은 날 되셔요^^
향기남그늘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