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함부르크서 OKTA 유럽활성화대회 개최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 (회장 천용수)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함부르크의 하펜호텔에서 그리스, 이집트, 터키, 미국, 등 세계 17개국의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지역 OKTA 활성화대회를 하고 교포무역인 단체의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12일부터 4일 동안 차세대 무역인 양성을 위한 무역스쿨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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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A 독일북부지회(지회장 최낙채) 주최로 열린 이 대회에는 천용수 OKTA 총회장 과 고석화 이사장을 비롯한 권병화 감사와 조동래, 조한철 부회장과 알바니아, 이집트, 폴란드, 터키, 벨기에, 영국, 체코, 미국, 일본, 그리스, 말레이시아, 스페인, 덴마크, 스위스, 독일 등 17개국에서 지회장들이 참석, 홰외 한민족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첫날 회의는 천용수 회장의 ‘OKTA활성화방안’에 대한 특강과 최낙채 상임집행위원의 유럽지역 활성화 당위성과 EU시장경제에 대한 설명에 이어 윤영곤 ‘월드 OKTA 통상전략연구원’ 원장의 ‘유럽OKTA의 비전과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었다.
이어 한국에서 실시됐던 차세대 무역스쿨 제 1기 수료자인 원유상(삼성유럽)군과 쾰른대학 출신의 황현정(그래픽디자이너)양의 모국 무역스쿨참가 소감발표에 이어 이종춘 벨기에 지회장의 2008년 유럽 상품전시회 계획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한종엽 그리스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유럽지역 OKTA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발표에서 OKTA의 질적, 양적 확대에 관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으며 오는 10월25 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에서 OKTA가 주최하는 제12차 해외 한민족경제공동체회의 개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OKTA는 북한의 평양에서 OKTA행사를 갖는다는 계획이 발표됐다.
15일에는 이종구 영국지회장의 사회로 활성화 대책 정립에 대한 토론을 벌인 후 차세대무역스쿨이 진행된 장소로 옮겨 8.15광복절기념식을갖고 38명의 수강생 에게 수료증을 전달한 후 OKTA 회의 참가자들과 수료생들이 함께한 오찬을 마친 후 함부르크시청을 방문, 시청 당국자들의 환영을 받고 시청 내부를 견학했다.
월드 OKTA는 현재 세계 51개국에 지회가 설치되어 있고 6월 말 현재 약 6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동포단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단체이다.
해외 동포사회에서 OKTA는 한민족경제네트워크 구축에 노력, 포괄적인 한인무역인을 연계하는 e비즈니스 커뮤니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OKTA는 올해 말까지 세계 55개국에 102개의 지회를 확장할 계획이며 본국 정부의 산업자원부와 무역협회, 코트라,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매년 25개 도시에서 1400명의 ‘차세대무역 사관생도’ 양성을 위한 무역스쿨을운영하고 있다.
함부르크=남정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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