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男의 믿음편지

믿음편지/'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는

향기男 피스톨金 2007. 9. 2. 23:25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는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는 자기를 아는 사람은 무엇이 적합한지 스스로 알며,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 지를 분별하며, 또한 어떻게 할 것인지 아는 바를 해냄으로써 필요한 것을 얻고, 그리고는 모르는 것을 삼감으로써 비난받지 않고 살아가며 또 불운을 피하게 된다. 이와같이 우리가 비록 소크라테스적 자아에 대한 완전한 인식에 이르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윤리적으로 바람직한 삶을 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그리고 최고의 방안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면서 나로서 최선을 다하며 사는 것 뿐이다. 이렇게 사는 동안 행운이 찾아와 주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도 있게 되고, 되고 싶은 사람이 될 수도 있으며, 어쩌면 그 이상도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바람직한 삶의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참으로 중요한 것은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나 자신에게 던지는 일이다. 우리가 비록 완전한 답변을 얻지 못하더라도 내가 누구인지를 계속 묻는한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냉혹하고도 집요한 요청앞에 너무 당혹해 할 필요는 없다.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것은 조금도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나는 나를 완전히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정작 부끄러운 일은 내가 누구인지를 묻지 않는 것, 다시 말해서 반성 된 삶을 살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내가 누구인지를 계속 묻고 또 그것을 묵묵히 실천에 옮기는 한 우리는 또한 "일흔 살이 되니 하고 싶은 대로 하나 법도에 어긋남이 없다." 라고 말한 공자에게 떳떳하게 다가 갈 수 있을 것이다. 【 엄정식 '서강대 철학과 교수'글 중에서 】

      길 가에 이름 모를 풀, 꽃 들이 우리가 지나가면 아는 체를 합니다. 잠깐 걸음을 멈추고 그래, 너 였구나! 하고 웃어주고 이름을 불러주고나면 왠지 마음이 흐뭇해 집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아도 가꾸지 않아도 스스로 피고지고 갈무리해 다시 피어나는 작은 풀,나무, 돌과도 자주 인사를 나누어 봅시다. 사랑 하는 마음이 새록새록 우리들 메마른 가슴에 되살아날 것 같습니다. 이렇듯 나를 찾아 가는 길에 서 보십시요~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게 될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나를 사랑할수 있는 하루 되시길요.... 향기男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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