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男의 인생편지

인생편지/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향기男 피스톨金 2007. 11. 15. 11:42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 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히고 마시는 뜨거운 한 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이해인, '어느 날의 커피' 中에서....】

      넓은 길은 누구나 가는 길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고유한 길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렇게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는 것으로는 족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길이 무엇인가에 대해 섬세히 고찰하고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 길을 발견하면 비록 그 길에서 심한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더라도 용기를 내어 걸어갈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당신의 고유한 길만이 당신을 성장하게 하고 참된 삶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황금물결 춤추는 가을 들녘에 아롱거리는 기억속으로 빠져 들며 잠시 그리움의 상념속으로 들어가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이 가을 더욱더 아름다운 날들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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