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WORLD-OKTA 대표자대회

이천, 10차 World-OKTA 수출상담회 7천만불 상담

향기男 피스톨金 2008. 4. 22. 20:02

 

이천, 10차 World-OKTA 수출상담회

 7천만불 상담

현장 계약체결 875만불(87억원) 성사

2008-04-22 00:35:54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소속 400여명의 무역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지난 17일 이천미란다호텔에서 열린

‘World-OKTA 수출상담회’에서 7천만불(7백억원)의 대규모 상담

실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현장에서 직접 수출계약이 성사된 규모는 875만불(87억원)

이었으며, 수출상담에 임한 상당수 기업들과 무역상 간에 추후 면밀한

상담이 있을 것으로 보여 추가 계약 성사가 점쳐지고 있다.

20일 이천시는 이번 수출상담회 결과 기업홍보부스를 설치한

190개(이천시 52, 도내 138) 업체 가운데 109개 업체에 해외한인

무역상들이 관심을 보여 436건의 수출상담이 있었다고 집계결과를

발표했다.

이천시 자체집계결과, 시 관내 지역기업체는 52개 업체가 참여해

49개 업체에서 102건, 금액으로는 3천200만불(320억원)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 가운데 약 570만불(57억원)이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무역상들은 IT(정보통신)

업종 보다는 식품 구매 쪽에 관심이 많아 식품수출계약이 많았다”고

전했다.

전체 상담금액이 6천980만불로 한화 약 7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 이번 수출상담회는 행사규모에 비해 매우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행사를 유치하고 후원한 이천시는 “무엇보다도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한인무역상과 도내 중소기업이 네트워크를 형성,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관내 중소기업이 연결고리를 찾고 상호간 이익을 끌어

낼 수 있었다는 데서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한편, ´World-OKTA의 성장과 미래전략´이란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간 이천서 진행된 ‘월드옥타 제10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51개국 96개지회 한인무역상들이 대거

참가해 수출상담회와 각종 포럼을 통해 수출한국의 미래와 성장전략을

논의했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700만 재외동포 경제단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단체이며, 이번 대회는 경기도를 비롯해

이천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KOTRA, 무역협회,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했다.

 

데일리안 박익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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