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男 세상이야기

세상이야기/가을엔 유난히 잊고 지내던 사람이

향기男 피스톨金 2008. 8. 31. 22:07

                              가을엔 유난히 잊고 지내던 사람이

 

 




      영원할 것만 같던 폭염이 언제였나 싶은듯이~
      거짓말처럼 여름이 물러갔습니다                            

      바람결도,
      하늘빛도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바람은 감미롭고,
      하늘은 며칠새 저만치 훌쩍 멀어졌습니다
      가을이 온걸까요?                                             
      수많은 열대야 속에서 가을을 꿈꿨는데..
      .
      .

      가을엔 유난히 잊고 지내던 사람이
      생각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슴속에 넣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잊혀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해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준 사람입니다.

      가장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존재합니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피해를 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아픔을 준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오늘도 당신을 기억합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슴에 새기고 싶은 사람인지 아니면,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인지를...

      잠시 스쳐 지나가는 사람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스치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한결같이 대해주세요.
      이기적인 동기를 가지고 그들을 대하지 마세요.
      할 수만 있다면 그냥 베풀기로 작정하세요.

      나를 잘해주는 사람에게만
      선대하는 일에 머물지 마세요.
      나를 잘 대해주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선대 하세요.

      훗날 그들은...
      당신의 호의와 사랑을 기억해낼 것입니다.
      당신을 가슴에...
      꼭 새기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되겠지요.

      다른 사람의 가슴 속에 새겨질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남으십시오.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 유독 향기나는 꽃처럼
      그렇게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으십시오
      .



                                                              ♪~조영남 .........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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