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Travel)이야기들/재밋는 유럽여행

유럽여행에 관하여

향기男 피스톨金 2005. 11. 28. 12:30

유럽여행에 관하여

 

제가 전달하는 여행 정보는 활자화 되는 그 순간부터 이미 옛날 정보라고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여행 정보라고 하는 것은 사물 정보와는 달리 항상 가변성을 내포하고 있고 또 글을 적는 사람의 주관이 개입되기 때문에 동일할 수 없고 영원할 수 없는 것이지요.

따라서 제가적는 글들을 그저 참고만 하셔야지 그대로 따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체코에 대한 지난번 정보는 그 시점의 프라하 일기를 반영을 했었고 홍수의 흔적이 가시기 전에 추위가 찾아와 여행 시설 전반이 복구되지 않았음을 알려 드렸습니다.

하지만 푸른바다님의 어머님과 언니께서 여행하실 4월이면 프라하 사정은 많이 회복되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경우에는 로마를 빼도 되겠구요.

두분의 다른 자매분이 베를린과 비엔나에 계신 상태라면 프라하와 비엔나일정은 그 분들께 의지하거나 그 곳에서 정보를 얻으신 후 여행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만약 현지에 계신 두 자매님의 시간을 뺏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14일간의 일정중에 포함해도 무방하구요.

희망 방문지의 동선을 살펴보면 항공편을 이동해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파리를 시작으로해서 스위스로 이동한 다음 다시 비엔나로, 마지막으로 베를린을 거점으로 해서 육로를 이용해 프라하까지 이동하면 좋을 것 같군요.

마지막 귀국편 출발지는 프랑크프르트 공항이 좋을것 같구요.

이 여행은 유럽의 역사를 배운다기 보다는 유럽의 아름다운 명소와 풍광을 감상하는 쪽으로 테마를 설정하시면 좋을 것 같군요.

특히 음악과 관련하여 여행 준비를 하신다면 좀 더 즐거운 여행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클래식부터 모던 째즈까지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도시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아래에 프라하 사진 몇 컷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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