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男 세상이야기

중년의 사랑 푸근하게

향기男 피스톨金 2005. 11. 29. 14:01

                             

                ^*^중년의 사랑 푸근하게

 

 
중년의사랑 그리고 행복
 

겨울저녁,어머니가 펴 두신 아랫목

이불 밑으로 쏘옥 들어가 누울때 전해오는

어머니의 사랑은 우리의 언몸과 마음을

사르르 녹여주기도 했습니다

겨울밤.문으로 찬바람이 들어 온다고

두툼한 외투룰 동그랗게 말아 잠든 아이의

머리를 감싸주시던 아버지의 손길은

우리들을 눈물짓게 했습니다

그런 기억들속에 자라난 우리들이

이제는 중년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보릿고개 세대도 ...

진정한 의미의 침대세대도 아닌.....

저물어 가는 한해가 아쉽기만 한순간

님들의 쉼터인 사랑행복 방

 

피스톨김의 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