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시 이야기

고운시, 사랑하는자여

향기男 피스톨金 2005. 11. 30. 15:03

       

      고운시 올림니다 /사랑하는 자여~♪

      사랑하는 자여/ 고요한 사랑하는 자여 슬픔이란 파도를 넘어 기쁨의 태양을 길어 올리소서 오늘은 비록 가슴이 메어져 숨이 막혀도 태양은 여전히 그대를 기다리나니 잠시의 어둠은 그대의 영혼을 밝히려는 아침이 다가오고 있다는것을 기억 하소서 사랑하는 자여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는것을 잊지 마소서 참담하고 암울한 그대의 외침 결코 외면 하지 않으리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 보소서 아픔도 슬픔도 고통도, 잠시후면 영원히 사라지리니 사랑하는 자여 무거운 멍에 벗어 던지고 덩실덩실 춤을 추소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