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공항천그룹이 거둔 6대성과

 

1999∼2005년 항공항천그룹이 거둔 6대 성과

           <中国航天:　六年六跨越>

 

1. 배경

‘신주(神州) 6호’ 유인우주선이 성공적으로 발사/귀환된 이후, 중국 유인항공우
주선프로젝트 부총지휘인 장경위(張慶偉, Zhang Qingwei) 중국항천과학기술
그룹공사(中国航天科技集团公司이하 항천과기그룹) 총경리는 1999∼2005년
에 항공우주산업에서 거둔6대 성과를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2. 지적재산권의 항공우주기술 다량 확보

신주6호 유인우주선을 비롯하여6개의 ‘신주’계열 무인/유인우주선을 성공적으
로 발사했다. 이는 중국의 유인항공우주 기술이 초기실험단계에서 응용화 단계
로 진입했음을 설명한다.그 중 중국이 지재권을 보유한‘신주’계열 무인/유인
우주선과 계열위성, ‘장정(長征)’계열 운반로켓은 중국 항공우주기술의 대표적
인 성과이다.

1999∼2005년이 항천과기그룹은 유인우주선 개발기술, 고신뢰성 운반로켓 기
술,궤도제어기술,귀환기술 등 국제 항공우주업계가 공인하는 기술적 난제들을
해결해 미국과 러시아의 버금으로 가는 우주대국으로 올라섰다.

현재 항천과기그룹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위성 중 19개개 지구궤도를 회전하고
있다. 이 위성들은 기상/해양/자원/방송통신/네이비게이션/측량제도/과학실험
등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특히 현재 연구제작 중인 대용량의 동방홍(東方紅) 4
호 위성플랫폼은 국제 동종 위성플랫폼과 어깨를 겨룰만한 수준에 도달하여 향
후 발전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이밖에 ‘장정’계열 운반로켓은 높은 궤도진입 정확도/신뢰도/경제수익성/적응성
을 갖춰 중국 내 각종 위성의 발사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3. 항공우주용 제품 설계 최적화, 제품 신뢰도 향상

1999년 이후 항천과기그룹은 과학적 관리 강화 및 기술흐름을 개선하여 항공우
주용 제품의 신뢰도를 꾸준히 높였다.그 중'장정'계열 운반로켓은 현재까지29
개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발사 성공률이 100%에 달했다. 항천과기그룹이 발사
한 상업위성은 100여개 국가와 지역을 커버하여 전 세계 75%의 인구에 위성통
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위성설계 분야에서, 중국은 기존의 성숙된 기술과 선진적인 시스템 최적
화설계수단을 이용하여 위성의 품질과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그 중 ‘풍운(風
云)1호’ C위성과 ‘자원(資源)1호’ 위성의 우주궤도 비행시간은 각각 기정 비행
기한을 2년과 1년6개월을 초과하여 자원이용률과 투자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
여했다.

‘신주6호’ 유인우주선과 ‘장정 2호’ F운반로켓의 경우 각각 111개 항목과 75개
항목이 최적화 설계를 실현하였다. 그 중 ‘장정 2호’ F운반로켓의 신뢰도와 안
전성은 각각 0.97과 0.997에 달했다.

 

4. 항공우주장비 가공제조능력 전면 제고

1999∼2005년 항천과기그룹의 과학연구테스트시설/수단/여건은 뚜렷이 개선
되었고,가공제조능력이 전반적으로 제고되었다.항공우주장비 총조립/집적능
력과 품질이 크게 향상되어 각종 사이즈의 위성개발 수요를 만족시켰다.

항공우주장비 기술혁신체계도 크게 개선되었다.구체적으로 원(院)급 연구개발
센터,중점 전문연구개발센터로 구성된 신규 기술혁신체계가 윤곽을 갖췄다.

그 중9개 중점실험실은 전략연구/기초연구/기술추진/조기 기술개발을 핵심으
로 하는 기술체계를 마련하여 선진국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5. 항공우주 첨단인력 신구교체 실현

중국 최초의 유인우주선 ‘신주5호’ 발사가 성공된 이후 ‘신전(神箭)’ 및 ‘신주’계
열 우주선과 로켓 개발에 참여한 첨단인력 중 총지휘와 부총지휘 및 총설계사가
13명이 교체됐다. 그 중 19명의 재직 부총지휘와 총설계자 중에 45세 미만의
청장년 인력이 15명에 달하며, 담당설계사와 부담당 설계사의 평균연령도 38.5
세에 달한다.그 중 신주6호 유인우주선 비행실험팀에 35세 미만의 연구인력의
비중은 80%에 달한다.

현재 항천과기그룹의 총지휘, 총설계사로부터 일반 기술원을 포함하여 젊은 세
대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등 신구교체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국 내외시장 동향 및 항공우주 기술과 경영관리에 숙지하며, 문제점
사전발견능력과 창의성을 가진 고급인력 풀이 점차 형성되고 있다.

 

6. 체제메커니즘 혁신

항천과기그룹은 모회사와 자회사 체제원칙에 위성과 신주계열 우주선 개발을
담당했던 중국공간기술연구원(中国空间技术研究院)을 대상으로 해 실체화 개혁
을 진행하여,중국 항공분야에 포괄적인 조립/테스트/실험의 실체화 연구원 체
제와 경영모델을 수립했다.

이밖에 항천시대기기공사(航天时代仪器公司), 항천시대전자공사(航天时代电子
公司), 천지위성공사(天地卫星公司)등 기업과 신규 항공우주공정컨설팅센터 그
리고 신규 '신주'S/W회사를 설립했다. 국가가 출범한 M&A/파산/전환사채/외상
판매 등 정책을 이용하여 공업기업의 전반적인 적자구도를 역전시켰다.

 

7. 종합 경제수익성, 군수공업 내 선두주자

1999∼2005년 항천과기그룹의 경제규모는 꾸준히 확대되었으며, 경제수익성
도 급신장세를 유지했다. 그룹 자산액은 연간 28.37%의 증가폭을 기록했고, 경
제수익성 연증가폭도 23.4%에 달했다. 재정부/국가자산관리감독위원회/국방과
학공업위원회 등이 진행한 성과 종합평가보고에 따르면, 항천과기그룹은 군수
공업 기업 중에서 선두권을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항천과기그룹은 항공기술 상용화를 통해 형성한 핵심 민용제품과 일정한 규모
와 수익성을 가진 민용제품의 발전방향을 명확히 하여, 민용제품 매출액이8배
에 달하게 했으며, 7개 상장회사를 선두로 하는 민영제품 핵심기업을 육성했다.
이밖에 중국 A증시에 3개의 계열사를 신규 상장시켜 위성응용/전자정보/신소재
/대체에너지/항공우주용 특장차량 제조기술/자동차부품의 5개 업무 블록을 형
성했다.

한편 항천과기그룹은 위성응용의 산업화플랫폼 구축과 네이비게이션응용 국가
공정연구센터, 소형 위성 및 관련 응용분야의 국가공정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
여 중국 항공우주기술 산업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자료출처: 2005.10.20 人民日報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