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 말하지 말아요
사랑이라 말하지 말아요 눈물/이선옥 사랑하기에 사랑할 수 없고 사랑했기에 사랑하지 않을거란 말 떠나라고 하신 말씀 그런건가요 진정 그런건가요 가슴 뜨겁게 지피신 그대 불꽃 정녕 사랑이셨나요 쓰러져가는 가녀린 숨결 환히 지펴 주신다던 그 언약 이런 거 였나요 차라리 처음부터 그 불씨 살리지나 말 것을 이제 와 희나리 같은 사랑이었노라면 나 어찌 견뎌내라고 나 힘없이 꺼져가는 촛불 되어감을 나 긴 시간 고독과 함께 또 얼마를 외로워야 할지 미워요 그리 말하는 그대 아파요 그리 떠나시는 그대 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 아파도 아플 수 없는 차라리 사랑이라 말아요 내 사랑 처음부터 가질 수 없었기에 사랑했어도 사랑이라 말하지못했음을 다시는 두번 다시는 사랑이라 말하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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