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시 이야기

시,어느날 하루

향기男 피스톨金 2006. 6. 20. 12:41

 

                      어느날 하루 / 詩/(殊彬)정영순 )

어느날 하루 詩/(殊彬)정영순 장미넝쿨 우거진 숲 맑은 햇살 담아 영롱한 마음 되어 하루를 불러 봅니다 고운 물감 풀어 세월의 흔적 위로 아름답게 채색하고 촉촉 히 젖은 눈부신 햇살 잠시뿐 강열한 태양 아래 빛바랜 꽃잎 되어 작은 바람에도 부서지는 모습 인생의 쓸쓸함으로 다가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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