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시 이야기

시,채우다 만 그리움

향기男 피스톨金 2006. 6. 13. 16:39
                       시, 채우다 만 그리움


 

 

 

 

<채우다 만 그리움 >

 

 

 

그대여

세월의 바다에 그물을 던져

그리움의 성어 건져 올리는

내 사랑의 헤밍웨이가 되어주오

 

 

그대여

초로의 백발 무성해도

열정의 노 멈추지 않을

내사랑의 은빛노을이 되어주오

 

 

우리 두사람

먼훗날 마주하는 날

두마음의 깊이만큼 거리만큼

채우다 만 사랑만큼

 

 

미소지으며 담소나눌

에소프레소의 추억을 위해

못다 채운 그리움 싣고서

만선의 기쁨으로 내게 와주오

 

 

글/  -AP-

        :★:────━
        안녕하세요^*^ 6월 둘째 주말입니다 찌는 더위가 그 서막을 알리듯 몰려왔다 사라지고 시원한 바다...파도소리 추억의 그리움과 만남의 설레임에 정겨운 마당에서 님을 기다립니다...^^* 2006.06.13 월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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