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시 이야기

시,인의 고독 麗松 이상원

향기男 피스톨金 2006. 7. 31. 12:22

                      인의 고독 -

 

                  詩, 麗松 이상원

          
               인의 고독
         
        
          
                          詩 / 麗松 이상원
        
        강물같이 흐르는 세월에
        이마엔 주름이 깊이 새겨지네
        세월에 묻힌체 시름하며
        무엇을 위해 살아 왔던가
        또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나     
        다 부질없고 허울좋은
        껍데기 같은 늪에서
        허우적 거리는 건 아닐련지
        삶이란 너무도 짧고 짧은데
        버릴건 버려야
        가볍게 살아갈 수 있거늘
        욕망에 눈이 어두워
        무거운 짐 지고 가는건 아닌지
        삶의 틈에서 인생은 단지
        시간과 공간속에
        아주 작은 점에 불가 한것을...
                             

              李相源印



향기남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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