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시,한때 나는
♡ 한때 나는 ♡ / 유 정*
젊음 이제는 부럽습니다
한때 꿈이 많았던 시절
그때는 정말 몰랐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이제 세월이 덧 없이 흘러
지금은 느끼는게 너무 많습니다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많이 행복해하며 살았을 텐데요
어느날 삶을 고운눈으로 보았지요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기에
지금이라도 내 자신을 위해서
보다 아름답게 남은 생을 살겠노라
남은 삶을 영위하는 동안에
최선을 다 하며 이쁘게 살겠노라
그 누구의 원망도 안하며
주워진 삶에 만족해 하리라
:★:────━
9월도 이제 막바지로 달리고
산과 들은 오색빛 색동저고리로
갈아입을 채비로 분주합니다.
한주의 시름과 걱정일랑 이제
잠시 내려 놓으시고 고운 글과
음율의 축복.. 중년의 여유와
사랑이 가득한 곳 차한잔의
그리움으로 당신을 기다립니다^^*
2006. 9. 23일 토요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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