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시 이야기

고운시,한때 나는

향기男 피스톨金 2006. 9. 23. 23:38

 

                 고운시,한때 나는

      ♡ 한때 나는 ♡ / 유 정* 젊음 이제는 부럽습니다 한때 꿈이 많았던 시절 그때는 정말 몰랐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이제 세월이 덧 없이 흘러 지금은 느끼는게 너무 많습니다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많이 행복해하며 살았을 텐데요 어느날 삶을 고운눈으로 보았지요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기에 지금이라도 내 자신을 위해서 보다 아름답게 남은 생을 살겠노라 남은 삶을 영위하는 동안에 최선을 다 하며 이쁘게 살겠노라 그 누구의 원망도 안하며 주워진 삶에 만족해 하리라 :★:────━ 9월도 이제 막바지로 달리고 산과 들은 오색빛 색동저고리로 갈아입을 채비로 분주합니다. 한주의 시름과 걱정일랑 이제 잠시 내려 놓으시고 고운 글과 음율의 축복.. 중년의 여유와 사랑이 가득한 곳 차한잔의 그리움으로 당신을 기다립니다^^* 2006. 9. 23일 토요일 아침에 사랑과 행복이 있는곳 향기藍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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