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편지/올 가을에는.. 올 가을에는.. 가을에는 풀잎도 떨고 있습니다. 끝내 말없이 돌아가야 할 시간이 왔기 때문입니다. 바람은 텅 빈 들에서 붉은 휘파람을 불며 떠나는 연습을 합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가을을 좋아합니다. 누군가 따뜻한 손을 잡아줄 사람을 만날 것 같은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 최창일의《아름다운 ..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피스톨金의 향기편지 2007.08.28
사랑편지/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 황정순 (낭송:이재영)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가능 하다면 꽃밭이 있고 가까운 거리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 개울물 소리 졸졸거리면 더 좋을 거야. 잠 없는 나, 당신 간지럽혀 깨워 아직 안개 걷히지 않은 아침 길, 풀섶에 달..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男의 사랑편지 2007.08.28
즐거운하루/코스모스와 함께하는 하루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하루 즐거운 한주일 우리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법 가을 분위기가 풍기는 아침입니다 . 하늘도 높아진것 같은 느낌이구요 . 무더웠던 여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코스모스 향기속에 신나는 하루되세요 향기男 ^^ 그늘집 그늘집 향기남그늘집 조심 조심..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男 요즘 뭐해? 2007.08.21
향기男/^*^가을 무렵^*^ ^*^가을 무렵^*^ 행복이 가득한날 되세요... ^*^가을 무렵^*^ * 하늘이래님* 바람이 간질이는 밤의 창가에 여인의 옷 벗는 소리 들리면 담장 위로 고개 내밀던 박꽃은 살빛 그리움에 수줍고 뜨락 모퉁이에 찾아든 가을은 그 모습 눈에 밟혀 마음만 붉히고 ^^^^^^******^^^^^ 울 행복님들 ~~ 밤새 아무일 없이 잘 ..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피스톨金 향기男 ? 2007.08.21
가을이야기/가을이 오면 - 용혜원 가을이 오면 - 용혜원 가을이 오면 / 용혜원 가을이 오면 가을 빛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가을 비에 젖어 가을 색으로 물든 가을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없었어도 좋아한 사람 좋아한다는 말은 없었어도 사랑한 사람 그리움은 그리움일 때가 더욱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오면..... 내 마음..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가을이야기 2007.08.20
향기男/상큼한 주말 맞이하세요^^ 상큼한 주말 맞이하세요^^ 우리 님들 안녕하세요? 잘 가꾸어진 블로그공간에서 이 아침에 우리님들께 인사의 말씀과 함께 아울러 새로운 시작의 설레임으로 블로그에 가을의 장을 새로이 열어보고 싶습니다 이제 가을의 문턱이라는 입추가 지나고 새가을의 시작과 함께 모두가 향기男그늘집에서 좋..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피스톨金 향기男 ? 2007.08.20
인생편지/인생은 아름다워 인생은 아름다워 인생은 아름다워 내 영혼이 나에게 충고했네 지나친 칭찬에 우쭐해 하지말고 비난 받았다고 괴로워 하지도 말라고. 이제 이것을 배웠다네. 나무는 칭찬이나 두려움, 부끄러움이 없어도 봄이면 꽃 피고 여름에 열매 맺고 가을에는 잎을 떨구고 겨울에는 홀로 앙상해진다는 것을 --칼릴..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男의 인생편지 2007.06.14
글,가을 냑옆의 길 가을 낙옆의 길 세월의 흐름 따라 걸어가다가 막다른 골목에서 길이 막히면 그 자리에 주저앉아 낙담하지 말고 다른 길을 찾도록 해봐요 온 길을 되짚어 다른 시각으로 생각만 조금 바꾸고 나면 더 좋은 길이분명히 생각날 거예요 새로운 길을 걷노라면 고개 들어 하늘을 보듯 더 푸른 하늘엔 눈부신 ..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男 세상이야기 2006.11.14
시,여러시인들의 시와 함께 가을을 여러시인님들의 시와 함께 가을을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 김현승 <가을의 기도> 나의 신은 나입니다. 이 가을날 내가 가진 모든 언어로 내가 나의 신입니다 별과 ..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男 세상이야기 2006.11.13
글,떠나는 가을 떠나는 가을 떠나는 가을 거석 손홍일 창문을 여니 산과 들에 가을 냄새 찬 바람이 불때마다 노랑 은행잎 한잎 두잎 나뭇잎 떨어지는 것이 안스러워 애처롭게 우는 풀벌레와 귀뚜라미 쓸쓸함을 달래주려고 끼룩 끼룩 노래하며 짝 지어 날아 오는 가을 철새들 코스모스는 온 몸과 고개 흔들며 벌 나비..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가을이야기 2006.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