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편지/삶의 정류장... 삶의 정류장... 삶의 정류장 靑松 김성대 까만 밤이다 아무도 없고 혼자만의 외로움이 찾아오는 듯하다 가로등 불빛이 나그네 친구가 되어 소문난 길을 걷고 싶다 아름다운 영원함이 어디 있겠냐 또한 즐거움도 어디 영원하겠는가 다 잠깐잠깐 세찬 바람처럼 그저 지나가는 존재라고... 이별 서러워 눈..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피스톨金의 향기편지 200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