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13

글,절약만하고 쓸줄 모르면

절약만하고 쓸줄 모르면 절약만 하고 쓸 줄을 모르면 친척도 배반할 것이니, 덕을 심는 근본은 선심쓰기를 즐기는 데 있는 것이다. 가난한 친구나 곤궁한 친족들은 제 힘을 헤아려 두루 돌보아 주도록 하라. -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중에서 - * 돈 쓸 줄을 알라는 것은 함부로 쓰라는 말이 아닙니..

글,사랑이라는 나무 아래

사랑이라는 나무 아래 사랑이라는 나무아래 / 최 민순 신비로운 그림자 벗어날 수 없기에 살면서 지금까지 사랑이라는 낱말아래 사랑을 키웠습니다. 기다림도 알았고 아픔도 알았던 순간 사랑의 나무는 훌쩍 자라서 넓은 가지를 가지고 있었고 끊임없는 바람의 노래 소리 들으며 사랑은 잔잔한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