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겨울나무 겨울나무 겨울나무 / 소정 金良任 먼 산 운무에 묻힐 덧없는 세월 태울것 없는 고요 속에 절망의 외침은 또 다른 뜨거움이 되고 무언의 유희 조차 열정으로 깊어 함께 하고 싶은 소망은 겨울의 차가움에 잠이 든다 싹 틔웠던 푸르름을 삭풍의 계절에 묻으며 홀로 빛이 되고 홀로 흔들리는 겨울나무. 향..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겨울이야기 2007.01.20
글,절약만하고 쓸줄 모르면 절약만하고 쓸줄 모르면 절약만 하고 쓸 줄을 모르면 친척도 배반할 것이니, 덕을 심는 근본은 선심쓰기를 즐기는 데 있는 것이다. 가난한 친구나 곤궁한 친족들은 제 힘을 헤아려 두루 돌보아 주도록 하라. -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중에서 - * 돈 쓸 줄을 알라는 것은 함부로 쓰라는 말이 아닙니..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피스톨金 향기男 ? 2006.06.15
글,사랑이라는 나무 아래 사랑이라는 나무 아래 사랑이라는 나무아래 / 최 민순 신비로운 그림자 벗어날 수 없기에 살면서 지금까지 사랑이라는 낱말아래 사랑을 키웠습니다. 기다림도 알았고 아픔도 알았던 순간 사랑의 나무는 훌쩍 자라서 넓은 가지를 가지고 있었고 끊임없는 바람의 노래 소리 들으며 사랑은 잔잔한 호수..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봄 이야기 2006.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