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편지/이런 삶은 어떨까요 이런 삶은 어떨까요 이런 삶은 어떨까요 뜨거운 사랑은 아니라도 아내가 끓이고 있는 된장찌개 냄새를 좋아하고 간혹 그릇이 달그락거리는 소리도 아름답게 들리는 삶은 어떨까요. 간혹 다투기도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마주 앉아 서로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함께 있는 자체를 감사하는 삶은 어떨까..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男의 행복편지 200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