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젊음의 뒤안길 젊음의 뒤안길 詩/草布 황 규 환 밤도 숨죽여 이슬 맺는 밤 별빛은 갈수록 영롱하고 뜻 모를 웃음이 살포시 번지면 너를 보듬어 잠들고 싶다 깨어 있는 영혼 온 널판 주위를 맴 돌며 아름다운 추억들을 모아 꿰어달고 지나 온 날들을 한 눈에 비치도록 두 손 바쳐 들면 홍조 띤 얼굴 두 눈을 감는다. 젊..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사랑이야기 200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