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가을엔 유난히 잊고 지내던 사람이 가을엔 유난히 잊고 지내던 사람이 영원할 것만 같던 폭염이 언제였나 싶은듯이~ 거짓말처럼 여름이 물러갔습니다 바람결도, 하늘빛도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바람은 감미롭고, 하늘은 며칠새 저만치 훌쩍 멀어졌습니다 가을이 온걸까요? 수많은 열대야 속에서 가을을 꿈꿨는데.. . . 가을엔 유난히 잊.. 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男 세상이야기 200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