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

겨울이야기/12월이라는 종착역

12월이라는 종착역 정신없이 달려갔다. 넘어지고 다치고 눈물을 흘리면서 달려간 길에 12월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하니 지나간 시간이 발목을 잡아 놓고 돌아보는 맑은 눈동자를 1년이라는 상자에 소담스럽게 담아 놓았다. 생각할 틈도없이 여유를 간직할 틈도없이 정신없이 또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

겨울이야기/ 겨울로 가는 길

겨울로 가는 길 겨울로 가는 길 차가운 바람 나뭇가지 여위게 하고 여유롭던 들판이 허허로운 가슴이 되는 겨울로 가는 길 그 길에 따스한 기억 새롭게 하는 한 점 그림 같은 사랑의 모습 그려봅니다 가슴이 가슴을 안아주고 싶어 모두가 아름다워지는 세상 그 세상 보이는 마음 사랑의 눈으로만 보이..

겨울이야기/12월에 오신다 하여

12월에 오신다 하여 12월에 오신다 하여 오소서, 그대여 동구 밖 12월 소식에 바람의 문을 열어두고 그대를 기다립니다 일기예보의 하얀 눈 소식에 백설로 길 잃을까 눈 쓸고 표시해두었습니다 코끝 시린 겨울 안부에 당신 머무를 사랑방에 화롯불 피워 놓았습니다 찬 바람을 몰고 온다기에 털실로 짠 ..

향기男/12월에 불러보는 친구들

12월에 불러보는 친구들 친구라 부르렵니다..... 친구라 부르렵니다. 하루 하루 삶에 희망을 주는 당신을 친구라 부르렵니다. 외로운 옆자리 채워주는 당신을 친구라 부르렵니다. 온몸 부서져도 맘껏 달려가 안기고픈 당신을 친구라 부르렵니다. 아픈눈물 말없이 닦아 주는 당신을 친구라 부르렵니다. ..

향기男/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한 친구이고 싶고.. 2월에는 조금씩 성숙해지는 우정을 맛볼 수 있는 친구이고 싶고.. 3월에는 평화스런 하늘 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 수 있는 솔직한 친구이고 ..

향기편지/12월에는 큰행복과 행운들 마니마니 만드세요...!!!

12월에는 큰행복과 행운들 마니마니 만드세요...!!! ♡ 사랑...그 아름다운 길 김경훈 톡톡 아침 창을 건드리는 맑은 바람소리에문득 안부가 궁금해지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길 나서는 가슴을 찾아들어 부드럽게 울어주는 새 소리처럼 유난히 목소리가 신선한 문득 보고 싶어 지는 사람입니다.. 지금..

행복한 12월을 열어가세요...

행복한 12월을 열어가세요... "12월을 열면서" 약간은 차가운 아침 공기가 상쾌하게 느껴지는 12월1일의 아침을 열어봅니다. 어느덧 한 장의 달력만을 남겨 놓은 채 세월의 빠름에 다시 한번 아~벌써 나이가 한살이 더 먹는 구나라고 한 해 동안 계획하신 것 얼마나 이루셨는지요? 소망하시는 일들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