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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타고 알래스카로 떠나볼까

향기男 피스톨金 2007. 3. 8. 21:56

 

         유람선 타고 알래스카로 떠나볼까

알래스카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여행상품이 출시됐다.

씨에프랑스는 11만톤 규모의 골든 프린세스를 이용한 알래스카 인사이드 패시지 8박9일 상품을 내놨다. 이 상품은 크루즈를 타고 미국 시애틀을 출발, 알래스카 쥬노와 스캐그웨이, 케치칸,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BC)주의 주도 빅토리아를 돌아본다.

 

인사이드 패시지는 캐나다와 알래스카의 서부 해안선의 섬 사이로 난 내만항로를 따라가는 것으로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이용하던 옛 뱃길이다.

원시림이 뒤덮인 울창한 숲과 바다로 흘러드는 빙하, 물기둥을 내뿜는 고래떼, 이곳 토착 원주민들의 삶과 전통을 엿볼 수 있는 원주민 마을 등 자연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크루즈 코스다.

 

시애틀을 출발한 유람선은 3일째 알래스카의 주도 쥬노에 닿는다. 1880년대 골드러시가 한창일 때 전진기지로 개발된 이곳에서 멘델홀 빙하와 연어부화장, 개썰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4일째 기항하는 스캐그웨이 역시 알래스카 최대의 골드러시가 이루어졌던 클론다이크 지역으로 가는 보급기지로 개발된 곳으로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거리와 당시 광부들의 채취가 묻은 박물관 등이 남아 있다.

 

6일째는 이 지역 원주민들의 전통 마을이 있는 곳으로 장승 모양의 거대한 토템을 볼 수 있는 토템바이트와 연어통조림 공장 등이 있다. 7일째 들리는 빅토리아는 BC주의 주도로 영국풍이 물씬한 건물과 주의사당, 아름다운 항구 등이 있는, 캐나다에서 손꼽는 관광도시다.

 

알래스카 인사이드 패시지에 투입되는 유람선 골든 프린세스호는 길이 289m, 선폭 35m, 무게 11만톤의 초대형 규모다. 승객은 2600명을 태울 수 있으며 승무원의 숫자만도 1150명이다. 승객 2명당 승무원 1명씩 배정되어 최상의 서비스를 해준다.

 

골든 프린세스호에는 ‘움직이는 호텔’이란 애칭에 걸맞게 수영장·영화관·온천·조깅 트랙·테니스장·카지노·면세점·의료시설·레스토랑·바 등 승객이 요구하는 모든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레스토랑은 24시간 무료로 제공된다.

 

객실은 스위트·아웃사이드 발코니·오션뷰·인사이드 등 4가지 타입이 있다. 아웃사이드 발코니와 스위트는 객실에 발코니가 딸려 있어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알래스카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인사이드 패시지 패키지는 5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출발한다. 가격은 5월 5일 출발 기준, 스위트 359만원, 아웃사이드 발코니 329만원, 오션뷰 299만원, 인사이드 269만원이다. 인천∼시애틀 왕복항공권, 공항∼항구 셔틀버스, 크루즈 탑승, 여행자보험, 세금 등이 포함됐으며 선내 개인경비와 기항지 옵션투어, 팁(1일 10달러)은 불포함이다.(02)2015-3461

스포츠월드 김산환 기자

[세계일보 2007-03-08 13:54]    

 

 

Giovanni Marradi 피아노                                                                                            
                 

 

 머무는 동안 편안한 자리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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