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설이 내리던 날이면
춘설이 내리던 날이면
야송/오승희
눈물에 쌓인
애증하나
꽃잎처럼 날리는 비루에
새싹은 움츠리고
꽃잎은 눈을 감아 버렸다
그리움이 터지면
아마도
춘설이 될까
헤일 수 없는 사랑
걸음마다 새겨놓고
시린 가슴 부서져 하늘을 날았다
춘설이
내리던 날이면
아픈 상흔과 해후하였다
기다림과 그리움이
범벅이 되어서
향기남그늘집
추억속에 남을 즐거운 이시간을 위하여
따뜻한 가족 들과 마음과 마음에
기쁨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 이쁜 사랑들 나누시며
오손도손 행복한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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