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하얼빈옥타 회원사 탐방

하얼빈 okta 회원사탐방/흑룡강룡무부동산개발/시장파악과 성실경영 새별로

향기男 피스톨金 2007. 4. 18. 15:55

 

흑룡강룡무부동산종합개발유한회사

 

시장파악과 성실경영으로 업종 새별로 부상


 2007/04/17 흑룡강신문

10년간 25만평방미터 량질 아파트 개발

'풍차소진' 흑룡강 10대혁신명품아파트로

 

김봉기리 사장. /본사기자

흑룡강룡무부동산종합개발유한책임회사(이하 '룡무'로 략칭)는 설립되여 10여년간 '풍차소진'(风车小镇,일명 룡무아파트) 1기와 2기를  비롯한 근 25만평방미터의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특히 '풍차소진'아파트단지는   지난해 11월, 흑룡강성부동산협회, 할빈일보집단,영재잡지 등 부문에서 공동 주최한 2006년 '흑룡강성부동산10대혁신명품아파트'로  선정됐으며 이 회사의 김봉기(53세)리사장은  '흑룡강성부동산10대혁신인물'로 선출됐다.

 

현재 회사는 5000만원이상의 고정자산을 소유, 현대식 고층아파트를 개발할수 있는  흑룡강성부동산업계의 실력기업으로 부상했다.

 

"우리가 일정한 성과를 거둘수 있은데는  시장정보와 소비자들의 수요를  재빨리 파악하고 성실경영과 사후봉사를  착실히 했기때문이다."며 김리사장은  그 '비결'을  개괄했다.

 

'룡무'의 전신은 1996년에 설립된 흑룡강성상업청 직속 국유기업이였던 흑룡강룡무부동산개발회사(성상무청 기건처에 근무하던 김봉기씨가 사장을 겸임했음)였다. 2001년 체제개혁을 거쳐 주식제기업으로 탈바꿈, 당시 회사 자금은 500만원뿐이였다.

 

그해 김리사장은  발빠른 정보와  여러가지 인맥 '우세'를 리용해  할빈시 노란자위인  우의로 번화구역의 1만평방미터의 아파트개발과 공장가 부근의 6000평방미터 아파트 개발권을 획득했다. 위치가 좋고 품질이 우월한데서 두개의 아파트단지는 공사를 착공하면서  선분양으로 다 판매됐다. 

 

신용확보와 함께 일정한 리윤을 얻게 된 '룡무'는 당시 할빈시 외곽이나 다름없던 동력구  합평로(149번지)부근의 도산한 공장부지를 매입, 6500만원을 투자하여 5만평방미터의  '풍차소진'아파트 1기공사(아파트 5동)를 시작했다.

 

김리사장은 흑룡강 및 할빈주민들의 수요와 소비력을 고려하여  온돌식난방시설을 갖춘 중소형 보통아파트를 개발했다. 처음 적지 않은 사람들은  김리사장이 왜 개발가치가 없는  농촌에다 거금을 쏟아붓는가며 의문을 표했다.

 

그러나 도시규획에 따른 시장정보가 누구보다 빠른 김리사장은 여러가지 압력을 무릅쓰고 계획을 추진했다.  얼마후 그 지역은 도시규획에 따라 할빈 주간도로의 하나인  합평로가 뚫어졌고 따라서 여러 부동산개발회사들의 아파트개발열이 일었다. '풍차소진' 1기공사는   아파트구조가 적합하면서도 가격이 다른 아파트단지보다 200원가량 싼데서 서민층들의 각광을 받았으며 2002년에 완공되자 당해로  전부 판매됐다.

 

그리고 물업관리를 포함한 현대적인 사후봉사가 따른데서 '풍차소진'은 주택구입자들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았다. 이에 단맛을 본 김리사장은 그해  1억 2000만원을 투자하여 건평이 5만 8000평방미터되는 '풍차소진'아파트 2기공사를 시작했다.

 

부근에 여러 대학과 연구소들이 입주해있는것을 고려하여 3동은 16층짜리 중고급아파트를, 2동은 6층짜리 보통아파트를 건설했다. '풍차소진' 2기는 2005년 8월부터 분양을 시작, 현재 분양이 거의 완료된 상황이다.

 

"부동산개발업종이 예전보다 힘든건 사실이다. 은행대출금리와 원자재, 토지가격 인상 등은 부동산개발업자들에게 하나의 시련이다. 특히 부동산대출상환 신용도는 부동산개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다."며 김리사장은  아파트품질과  사후봉사도 따라야 하지만 은행과의 신용관계도 아주 중요하다고 여겼기에 대출상환기한이 닥쳐 주택을  건설원가로 처리한적도 있었다한다.

 

하여 은행은 '룡무'에 늘 '푸른등'이라고 했다.

올해 '룡무'는 총 2200만원을 투자하여  파산에 직면한 할빈 도외구의 모 공장을 겸병했다. 이 공장의 수백명 종업원들의 안치비, 취업, 퇴직종업원들의 양로보험과 의료보험 등 많은 사안이 걸린 문제지만 김리사장은 모든것을 법률과 정책대로 깨끗이 해결, 하여 이 공장 종업원들과 정부 관련부문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리사장은 년말전으로 9000만원을 투자하여 건평이 3만 5000평방미터 되는 22층높이의  현대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풍차소진'3기공사를 착공하거나 이미 겸병한 공장부지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룡무'는 일찍 할빈시 도리구 납세대호, 할빈시규범화부동산기업, 흑룡강성부동산업협회 회원단위 등 칭호를 획득했다.

 

/김창희 기자   jxx2020@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