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이기며 서 있는 것입니다

 

               이기며 서 있는 것입니다 

 

이기며 서 있는 것입니다 맞은 사람은 두 다리 펴고 잠자지만 때린 사람은 편히 자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죄를 진 사람은 양심이 있기 때문에 두려워 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자라면서 나이가 들면 들수록 두려워 하는 마음이 많아지는 것은 어떤 큰 죄를 지어서만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두려워 하는 것은 법적인 구속을 받는 죄가 아니라도 양심이 알고 있는 죄가 그만큼 많이 쌓였다는 증거입니다 아주 어린아이는 아마 무섭게 생긴 귀신이 와서 쳐다 본다해도 방긋방긋 웃을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세상의 어떠한 바람만 보아도 그것을 두려워 하다가는 스스로 아무 것도 못하고 주저 앉는 것입니다 세상은 두려움을 주는 것입니다 재물이든, 권력이든, 지식이든 많이 가진 사람들이 더 두려워 하면서 자기를 보호하면서 사는 것이 세상입니다 세월은 그렇게 작은 바람에도 두려움을 주는 것입니다 아주 작은 미약한 꽃을 보세요 강한 태풍이 불어 와도 자기가 가진 씨가 있기에 그것에 초연하며 서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씨 영혼을 바라보세요... 광풍이 불어 온다해도 나를 서 있게 할 것입니다 【 옮 겨 온 글 중 에 서.... 】 어느덧 7월중순 주말의 문이 열렸습니다. 믿음이란 나를 강건하게 해주기에 삶의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하얼빈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유난히도 힘들게 7월 중순을 보내고 있으신지는 않는지요? 나름대로 믿음을 기지시고 대처하신다면 지혜롭게 넘길 수 있지 않나 싶네요. 그나마 선선한 날씨가 큰힘과 위로가 되시지요? 나를 지탱 한다는것 나를 믿으며 사랑한다는 것은 세상을 헤쳐나가는 작은 힘입니다. 나를 믿으며 나를 이기는 날 되시라 축원합니다. 일년중 상반기는 씨뿌리고 가꾸는 날이라면 후반기는 서서히 결실의 계절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태풍과 장마가 휩쓸고 간뒤에는 청소해야 하듯이요 아마 조만간 깨끗이 정리되리라 봅니다만 청소할 사람들이 많아야 하는데 말이지요? 정들면 고향이라는데 자주 못보드라도 오손도손 마음으로 걱정하고 격려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울님들 가정에 7월 한달도 행복이 출출넘치시고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길 기원드리며..... 향기男드림

 

 

 

            

                                           

                                          향기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