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한인경제 리더양성 '무역스쿨' 열렸다···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

 

한인경제 리더양성 '무역스쿨' 열렸다···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회장 박병철)가 주최하는 차세대 무역스쿨이 12일 개막됐다. 2박3일간 진행되는 이번 무역스쿨엔 70여명이 참가해 무역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스쿨에서는 수출입 파이낸싱 시간경영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개막식 후 무역협회 관계자와 참가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상진 기자>

 

 

 

한인 경제를 이끌어 갈 무역인들을 양성하는 '2007년 차세대 무역스쿨'이 12일 2박3일의 일정에 돌입했다.

윌셔플라자호텔에서 시작된 올해 무역스쿨에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직장인 자영업자 대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회장 박병철)가 주최하고 한국의 산업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미국 거점 무역인력 양성과 한인 무역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호범 워싱턴 주하원의원 비즈니스 컨설턴트인 진수 테리씨 등 쟁쟁한 인사들이 초청 연사로 나오는 이번 무역스쿨에선 또 수출입 파이낸싱 시간경영 마케팅 전략 포워딩 등에 대한 실무교육과 함께 구스 진 한진터미널 등의 견학도 이뤄진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취업박람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취업을 돕게 된다. 취업박람회에는 에베레스트가방 효성아메리카 기린아메리카 LA무역관(KOTRA) 문화콘텐츠진흥원(KOCCA) 등이 인재채용 의사를 밝혔다.

무역협회 박병철 회장은 "한인 젊은이들에 무역실무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돕기위해 차세대 무역스쿨을 주최하게 됐다"며 "올해는 특히 많은 기업들의 무역스쿨 졸업생들에 대한 채용의사를 밝힌 만큼 참가자들이 수업을 통해 소정의 성과를 얻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정 기자 kijungkim@koreadaily.com

 

Chris Spheeris 모음곡 

            

                                           

                                          향기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