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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뉴욕을 저렴하게 여행하는 방법

향기男 피스톨金 2007. 7. 23. 18:04

 

        뉴욕을 저렴하게 여행하는 방법
 

미국 뉴욕이 매력적인 여행지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값비싼 숙박과 식사는 여행자들에게 부담이 된다. 특히 한국인에게는 비싼 항공료가 뉴욕 여행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항공료와 숙박은 어쩔 수 없더라도 몇 가지 정보를 미리 알고 간다면 저렴하게 뉴욕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뉴욕 관광청(NYC & Company)이 뉴욕을 값싸게 여행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다양한 무료 공연과 축제 = 일단 뉴욕은 여름이나 가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뉴욕의 로어 맨해튼(Lower Manhattan) 지역에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가 9월까지 선보인다.

 

9월 말까지 진행되는 '리버 투 리버 페스티벌(River to River Festival)'은 세계적 수준의 예술제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페스티벌의 각종 공연이 체임버 스트리트(Chamber St.)~맨해튼 최남단의 공공장소에서 펼쳐진다.

 

'무비 나이트'를 비롯해 기타리스트 마크 리봇(Marc Ribot)의 공연, '다운타운 댄스 페스티벌', 재즈연주가 존 피자렐리와 폴라 웨스트의 공연, 투마니 디아바테(Toumani Diabate)의 시메트릭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다. www.rivertorivernyc.com

 

▲월 스트리트 걷기 투어 =

 

매주 목ㆍ토요일 낮 12시부터 90분간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로어 맨해튼을 돌아볼 수 있는 '월 스트리트 걷기 투어'가 무료로 마련된다. 미국 세관 빌딩, 트리니티 교회, 월 스트리트, 뉴욕 증권 거래소 등 뉴욕에서 꼭 들러야 할 방문지가 포함되며, 지역 역사와 건축물, 뉴욕 출신 위인들에 대한 소개가 곁들여진다.

 

투어에 참가하려면 미국 세관 빌딩 앞 브로드웨이 방면에서 대기하고 있는 안내원에게 신청하면 된다. (212)606-4064

 

▲무료 교통 시설, 다운타운 커넥션 = 로어 맨해튼은 지하철 14개 노선과 일반 버스 8개 노선, 고속 버스 노선 25개, 수상 페리와 뉴저지로 연결되는 PATH 열차 서비스 등 다양한 대중 교통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무료로 운행하는 다운타운 커넥션(Downtown Connection?) 버스를 이용하면 뉴욕의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다.

 

뉴욕 시티 폴리스 뮤지엄(City Police Museum)을 비롯해 스미스소니언 국립 박물관(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the American Indian), 스카이스크레이퍼 뮤지엄(Skyscraper Museum), 유대인 문화유산 박물관(Museum of Jewish Heritage), 배터리 파크 시티(Battery Park City), 세계 금융 센터 등에 정차한다. 이 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행한다.

www.downtownny.com

 

▲무료로 즐기는 무선 인터넷 =

 

뉴욕 시청 공원, 볼링 그린 파크(Bowling Green Park), 세계 금융 센터 윈터 가든(World Financial Center Winter Garden), 55번가의 베트남전쟁기념관, 월 스트리트 파크, 60 월스트리트 아트리움(Wall Street Atrium), 스톤 스트리트(Stone St.),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South Street Seaport) 등 8곳에서 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www.downtownny.com/wifi

 


     사진/뉴욕 관광청 제공

   (대한민국 여행정보의 중심 연합르페르, Yonhap Repere)

 

연합르페르 | 기사입력 2007-07-23 14:38 | 최종수정 2007-07-23 14:40

 

 

                         
                               Wagenseil / Concerto for Trom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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