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월드-옥타 지회탐방

월드옥타 지회소식/전 뉴욕지회장 전병관/"광복회 뉴욕지회 승인됐으면.."

향기男 피스톨金 2007. 8. 17. 11:30

 

 

         "광복회 뉴욕지회 승인됐으면..."

     

         국가보훈처 초청된 전병관 독립유공자 아들

      (월드옥타/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전 뉴욕지회장)

[105호] 2007년 08월 16일 (목) 14:14:37 이석호 기자 dolko@daum.net
   
 
   
 

구한말 독립운동가 전경원 선생의 아들 전병관씨는 43명만 남은 뉴욕광복회 회원이다.

그는 “미국에서 동포 젊은이들이 선조들의 역사적 활동에 관심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시간이 갈수록 점점 남아있는 회원들도 사라질 것이다”고 광복회의 앞날을 걱정했다.

아직까지는 매달 광복회의 활동이 뉴욕에서 유지되고 있지만 젊은이들의 참여가 조금씩 줄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에서 광복회는 매년 3.1절 행사 등의 보훈행사 지원 등 2, 3세 동포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 그의 아쉬움은 더욱 크다.

전병관씨는 얼마 전 한국 정부에 광복회의 뉴욕지부를 인정해달라는 서신 한통을 보냈다. 그는 “뉴욕 광복회가 공식적인 단체임을 젊은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광복회 본부는 '해외지부 승인은 관련 법률이 제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답변 뿐이었다고 말한다.

전병관씨는 “한국광복회의 지부 인정만 있으면 돼 정부가 나설 필요가 없다”면서 “광복회의 일부 조항만 바꾸면 될 것이므로 한국에서 뉴욕 등 세계에 있는 광복회의 지부를 인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병관씨는 “광복회가 동포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가르치는 교육적인 장소가 됐으면 한다”는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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