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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15주년/하얼빈옥타 김병건/시각의 자대로 봐야

향기男 피스톨金 2007. 9. 1. 20:28
한중수교 15주년/시각의 자대로 봐야

 2007/08/24 흑룡강신문

 

한중수교 15주년을 맞으며 ‘2007 한중교류의 해’가 막을 열었다. 이는 한중 량국간 우호와 협력의 밀접한 관계를 거듭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미래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갈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1992년 수교전후에 중국에 진출한 한국인들이 현재 한인사회 주류를 이뤄가고 있다.

이때 들어온  한국인들은 대부분 선견지념을 갖고 소규모로 투자하면서 시장을 잠식해가면서 뿌리를 내렸다.

 

하지만 한국 IMF가 지나 2000년을 전후하여 들어온 한국투자인들은 기회적, 단편적인 안목으로 중국시장을 판단하면서 실패사례가 급증한것으로 알고 있다.

 

투자환경에서 초기 정부측 의지는 우수했지만 민간기업이 따라갈수 없었다.

다시말해서 초기에 기업들은 정책적 혜택을 보기 힘들었다. 초기 진출 기업들은 언어가 통하지 않고 시장조사가 어렵기에 문화적 갈등을 심하게 겪었다.

 

현재 정치, 정책, 사회적으로 훨씬 안정돼있고 정책이 많이 완비돼가고 있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할빈지회장 김병건